"고양이한테 생선 베개랑 이불 덮어줬더니 귀여워서 심장이 녹을 것 같아요"

BY 하명진 기자
2026.06.12 10:1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ats_usa_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베개 삼아 사람처럼 이불을 덮고 깊은 잠에 빠진 아기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입니다.


최근 고양이 관련 콘텐츠를 전문으로 공유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꿈나라 여행을 즐기고 있는 아깽이의 귀여운 영상이 게재되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아기 고양이는 앙증맞은 생선 모양 장난감을 머리에 정성스럽게 베고 누워 있습니다. 집사가 카메라를 가까이 대고 촬영을 하든 말든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만의 수면에 집중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새초롬하게 다문 입술과 숨을 쉴 때마다 들썩이는 작은 몸집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ats_usa_


특히 집사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 위로 따뜻한 이불을 살포시 덮어주자, 기다렸다는 듯이 더 깊은 잠 청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사람 아이 같습니다. 혹시 스스로를 고양이가 아닌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유쾌한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은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고 연약해 집사의 세심한 손길이 늘 필요하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의젓한 성묘가 되기를 바라는 집사의 애틋한 마음이 영상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영상을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보는 내내 심장이 아플 정도로 귀여웠다", "어쩜 저렇게 인형을 베개처럼 잘 베고 자는지 신기하다", "오늘 쌓인 피로가 이 작은 고양이 한 마리 덕분에 전부 날아갔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