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병상에 누웠다" 국민 아버지 최불암, 모두를 울린 마지막 약속

BY 하명진 기자
2026.06.13 21:30

애니멀플래닛[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배우 최불암(86) 선생님의 따뜻한 근황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3일 개인 SNS를 통해 병상에 계신 최불암 선생님을 직접 찾아뵈어 인사를 드렸다는 소식과 함께 다정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장과 최불암 선생님의 든든한 동반자인 배우 김민자 여사가 함께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최 장관의 전언에 따르면,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병상 위에서도 시사, 예술, 종교 등 다방면에 걸친 깊이 있는 대화로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줬습니다. 특히 선생님 전매특허인 호탕한 ‘파하’ 웃음을 선보이시며 주변의 걱정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더욱이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건강하게 퇴원하는 날 기분 좋게 술 한잔을 기울이자는 제안을 건네셨고, 최 장관은 기쁜 마음으로 막걸리를 청하며 훈훈한 약속을 맺으셨습니다. 과거 문화예술인들의 안식처였던 선생님 어머니의 주점 ‘은성’에 관한 추억이 나오자, 선생님께서는 무척이나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옛 기억을 회상하셨습니다.


한편,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지난해 척추 질환으로 수술을 받으신 후, 장기간 이끌어오시던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을 내려놓고 현재는 병원에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