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해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자로 활약해 온 파키스탄 정부가 양국의 평화협정 타결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향후 하루 안에 양측의 최종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합의가 이루어지는 즉시 비대면 전자서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 상황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국제 평화 정착에 가까워진 시점이라고 평가하며, 다가오는 주에는 세부 사항 조율을 위한 실무진 간의 후속 회담을 개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샤리프 총리는 오랜 기간 복잡한 협상 테이블에서 끈기 있게 대화를 이어온 미국과 이란 양국 정부에 깊은 경의를 표했습니다. 또한, 중동의 안정과 번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지해 준 주변 인접 국가들에도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에 성사될 역사적인 평화적 합의가 향후 중동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영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를 구축하는 데 있어 매우 튼튼한 이정표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