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天頭條
세상은 참으로 잔혹하지만, 그 속에서 피어나는 모성애는 무엇보다 위대합니다. 오늘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한 어미 유기견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좁은 건물 벽 틈새에서 새끼들을 돌보고 있는 어미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건은 한 거리에서 시작됩니다. 길을 지나던 한 행인은 성인 한 명이 겨우 들어갈 법한 좁은 벽 틈에서 희미한 인기척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그곳을 들여다보았습니다.
今天頭條
그곳에는 잔뜩 겁에 질린 눈빛의 어미 유기견이 자신의 몸을 겨우 구겨 넣은 채, 꼬물거리는 새끼들을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마치 개장수나 험악한 위험들을 피해 세상에서 가장 깊숙하고 어두운 곳으로 숨어든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행인과 눈이 마주친 순간, 어미는 혹시나 자신과 새끼들을 해치지는 않을까 불안감과 슬픔이 가득한 눈빛을 보냈습니다.
그 좁은 틈새 속 어미의 품 안에는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새끼들이 세상의 위험을 모른 채 곤히 잠들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어미 앞에는 누군가 불쌍히 여겨 두고 간 듯한 음식이 담긴 비닐봉지가 놓여 있었는데, 어미는 이를 소중히 챙기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끼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험악한 환경에서도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유기견의 위대한 모성애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