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100년의 봄'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연예계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져 있던 이들의 자랑스러운 가문 내력과 조상의 독립운동 행적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1. 하종진 선생의 외손녀 배우 박환희
KBS '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100년의 봄'
배우 박환희의 외할아버지는 항일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입니다. 하종진 선생은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배포하며 시위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1926년 대구 지역 일제 주요 관청 폭파 계획을 추진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는데요.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습니다.
2. 김성일 선생의 손자 배우 김지석
tvN '명단공개'
배우 김지석의 친할아버지는 백범 김구 선생의 제자이자 독립의용단에서 활동한 김성일 선생입니다. 김성일 선생은 14세의 나이에 독립운동에 투신했습니다.
1932년 항일 운동 중 윤봉길 의사와 함께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죠. 김지석의 집안은 독립운동 지역명을 따 자녀들의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윤봉길 의사의 종손 배우 윤주빈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배우 윤주빈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종손입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의거를 일으켜 일제 군경 수뇌부를 타격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순국했습니다.
윤주빈은 집안 어르신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데뷔 후 7년간 후손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활동해 온 바 있습니다.
4. 신영호 선생의 외손자 배성우·배성재 형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배성우와 방송인 배성재 형제의 외조부는 3·1운동 당시 활약한 신영호 선생입니다. 신영호 선생은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입수해 충북 청주 지역 학생 만세 시위를 기획했습니다.
독립선언문과 경고문을 인쇄하던 중 발각되어 징역 10개월 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는데요.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습니다.
5. 홍창식 선생의 딸 뮤지컬 배우 홍지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함경북도 일대에서 항일 투쟁을 펼친 홍창식 선생의 딸입니다. 홍창식 선생은 19세의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옥중에서 광복을 맞이한 홍창식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홍지민은 매년 국가 기념 행사 및 광복절 경축식 무대에 오르며 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6. 김순오 선생의 외증손녀 배우 한수연
KBS '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100년의 봄'
배우 한수연의 외증조부는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김순오 선생입니다. 김순오 선생은 일제 순사 측 기록에 강렬한 항일 인물로 기록될 만큼 격렬한 의병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한수연은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각종 보훈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독립군 관련 작품에 출연하는 등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