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인스타그램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캐릭터로 스크린과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배우 김광규가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팬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깜짝 과거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오늘은 내가 군대에 첫발을 내디딘 지 어느덧 40주년이 되는 날"이라는 소회와 함께, 20대 청춘의 추역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군 복무 시절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폭염이 내리쬐는 한여름과 살을 에이는 한겨울의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며 육군 하사로 임관했던 그날의 기억이 여전히 머릿속에 생생하다고 회상했습니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전방과 각지에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향해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김광규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이번 게시물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부분은 단연 그의 믿기 힘든 외모 변화였습니다. 군복을 정제되게 차려입은 군 증명사진과 내무반에서 통기타를 퉁기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 속 김광규는 현재의 트레이드마크와는 전혀 매칭이 되지 않을 만큼, 까맣고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날렵한 이목구비와 풋풋함이 묻어나는 청년 하사의 비주얼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 반전 가득한 사진을 접한 수많은 팬과 누리꾼들은 "형님, 이 시절에는 모발 이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빽빽하셨네요!", "순간 다른 사람 인스타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야속하지만 정말 멋진 리즈 시절을 보내셨군요" 등 유쾌한 소통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1967년생인 김광규는 군 전역 후 다소 늦은 나이인 1999년 영화 '닥터 K'로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화 '친구'에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는 불멸의 명대사를 남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수많은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국민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