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와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로맨스가 펼쳐졌습니다.
굳건해 보였던 8기 영수와 여자 3호의 전선에 치명적인 균열이 생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방송 초기 두 사람은 대단히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8기 영수는 여자 3호를 향해 라면을 끓여달라며 애교 섞인 응석을 부렸고, 여자 3호는 툴툴거리면서도 흔쾌히 라면을 준비했습니다.
8기 영수의 유쾌한 모습에 여자 3호 역시 긍정적인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훈훈한 기류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진짜 드라마는 도시락 선택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8기 영수가 여자 3호가 아닌 여자 2호를 선택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습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여자 3호는 단호하게 관계의 종말을 선언하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선택 이후의 후폭풍은 거셌습니다. 자신의 선택에 복잡한 심경을 느낀 8기 영수는 숙소에서 홀로 눈물을 훔쳤고, 상처를 받은 여자 3호 역시 동료 출연자들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졸지에 두 사람의 갈등 사이에 놓이게 된 여자 2호 또한 곤혹스러운 입장을 감추지 못하면서, 세 사람을 둘러싼 로맨스의 향방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