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남은 연애'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에 출연한 김선호가 군 복무 시절 희귀 혈액암 4기 판정을 받고 완치하기까지의 투병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 1회에서는 시한부 판정이나 중증 질환을 극복한 출연진이 등장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호는 현역 군 복무 당시 직접 작성했던 일기를 공개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죠.
김선호는 군인 신분으로 복무하던 중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질환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뼈를 손상시키는 희귀 혈액암의 일종입니다.
김선호는 회진 때마다 경과가 악화되었으며 당시 집안 사정을 고려해 부모에게 병명을 즉시 알리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내 남은 연애'
투병 당시 병세가 심화되면서 마약성 진통제조차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김선호는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3명 중 자신만 살아남았다고 전하며 극심했던 투병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지속적인 치료 과정을 거친 김선호는 치료 시작 후 5년이 지난 시점에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외래 진단서에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음을 언급하며 길었던 투병 생활이 마무리되었음을 알렸습니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았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가진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