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 씨가 행사장에서 찍힌 절묘한 찰나의 사진 한 장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효연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개최된 주류 브랜드 및 레이싱팀 협업 팝업스토어 참석 당시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습니다.
이날 효연 씨는 민소매 탑과 감각적인 와이드 팬츠를 조합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현장에 등장했습니다. 단정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레이싱카를 배경으로 선 전신 컷에서는 작은 얼굴과 길쭉한 비율이 돋보이는 8등신 자태를 과시했습니다.
사진|SNS
하지만 시선을 사로잡은 반전은 얼굴을 근접 촬영한 클로즈업 사진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손에 든 위스키 잔을 얼굴 가까이 대고 포즈를 취하는 과정에서, 투명한 잔의 곡면과 황금빛 내용물이 렌즈 역할을 하면서 한쪽 눈이 축소되어 보이는 착시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한쪽 눈은 평소처럼 또렷하게 나온 반면, 다른 한쪽 눈은 반토막이 난 듯 찌그러진 코믹한 모습으로 담겼습니다.
이를 본 효연 씨는 해당 굴욕 컷을 직접 크게 확대해 공유한 뒤, 빨간 글씨로 "이 기자님 집 주소 삽니다"라는 센스 있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SNS
완벽한 결과물만 올리기 쉬운 SNS 공간에서 한쪽 눈이 일그러진 일종의 '굴욕 사진'을 숨기지 않고 도리어 자발적으로 공개하며 기자를 '수배'하는 털털하고 유쾌한 대처를 보여준 것입니다.
실제 불쾌함보다는 절묘한 순간을 담아낸 취재진과의 상황을 즐기는 효연 씨의 대범함에 팬들과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