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원조 '맘보걸'이자 인기 시트콤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선정이 오랜 시간 변함없는 체중을 유지해 온 자기관리 비법과 함께 안타까운 건강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선정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를 통해 꾸밈없는 홈트레이닝 현장과 일상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아침부터 자택에 설치된 러닝머신에 올라 능숙하게 실내 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0대 시절부터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에서 꾸준히 달리기 운동을 지속해 왔다고 밝힌 그는, 외부 러닝 모임 참여를 권유받기도 했으나 마음의 병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렵다는 속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이혼을 겪은 후 심각한 공황장애를 앓게 되었고, 이로 인해 여전히 낯선 야외나 공개된 장소에서의 운동에는 제약이 따른다는 설명입니다.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48kg이라는 슬림한 체중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그를 향해 제작진이 몸매 변화를 언급하자,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996년 가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맘보걸'로 주목받은 이선정은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짧았던 결혼 생활과 파경이라는 아픔을 딛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건강하게 삶을 일궈가는 그를 향해 누리꾼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