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 취소된 배우 추영우, 오디션 100번 떨어지고 만든 대반전

BY 장영훈 기자
2026.08.18 09:44

애니멀플래닛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추영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교 시절 대형 기획사 캐스팅을 거절한 이유와 대학 합격 취소 등 연기자로 자리잡기까지 겪은 시련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추영우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적이 있는데요.


1990년대 톱모델 추승일의 아들인 그는 고등학생 시절 모델과 JYP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제안을 받았으나 감당할 엄두가 나지 않아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한국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과외를 할 정도로 학업에 집중했던 모범생이었음을 덧붙였죠.


애니멀플래닛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후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진로를 고민하던 끝에 배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루에 견과류 한 팩만 먹는 혹독한 다이어트로 22kg을 감량하고 연기와 무용 연습에 매진한 결과 세종대학교 연기과에 합격했는데요.


그러나 합격 직후 뜻밖의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안내 책자 페이지 누락으로 바뀐 등록금 납부 기한을 확인하지 못해 최종 합격이 취소된 것.


추영우는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참담했던 심정을 회상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재수에 도전한 추영우는 한예종을 비롯한 3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대학 입학 후에도 100회 이상의 오디션에서 낙방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연기력을 다졌습니다.


결국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그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는데요.


추영우는 수상 후 편찮으신 어머니에게 트로피를 전해드린 사연을 전하며 부모님을 향한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추영우는 두 남녀가 로봇연구실에서 만나 로맨스를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