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장훈 님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정도로 극단적인 감량에 집착하는 출연자를 향해 뼈아픈 조언을 건네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단 10개월 만에 체중을 70kg에서 40kg까지 무리하게 줄인 아내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남편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164cm의 키에 이미 심각한 저체중 상태에 도달했음에도, 아내는 어린 시절 겪었던 외모 놀림과 트라우마로 인해 여전히 자신이 날씬해 보이지 않는다며 38kg까지 추가 감량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야외에서 20분만 걸어도 구토 증세를 보일 만큼 신체 기능이 저하되었다며 애가 타는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심각한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서장훈 님은 결국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강한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살을 과도하게 빼서 예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기가 사라지고 나이 들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이대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지속하다가는 건강은 물론 소중한 가정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출연자를 보호하려는 제작진의 주의 환기 속에서도 그의 발언은 단순한 비난이 아닌 진심 어린 걱정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두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도, 스스로를 해치는 그릇된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현실적인 충고를 덧붙여 많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