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변함없는 입담과 특유의 복고 유머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성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출연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김성수는 특유의 넉살 좋은 모습으로 시종일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그는 대화 도중 "누가 꽃인지 모르겠다"며 능청스러운 아재 개그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들은 배우 양정아는 "90년대식 유머 감각에 정말 못 살겠다"며 폭소했고, 황신혜 역시 "김성수 씨만의 캐릭터와 딱 어울린다.
다른 사람이 했으면 안 웃겼을 텐데 찰떡"이라며 호응했습니다. 이에 김성수는 자신이 이런 썰렁 개그의 원조 격이라며 어깨를 으쓱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양정아가 "그런 농담을 자주 하면 쿨 멤버들(유리, 이재훈)이 질색하지 않느냐"고 묻자, 김성수는 "그래서 내가 요즘 멤버들을 안 만나는 것"이라며 특유의 유쾌한 자폭 개그로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한 멤버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농담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김성수는 1994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혼성 보컬 그룹 '쿨'의 래퍼로 데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애상', '해변의 여인', '운명', '아로하', 'All For You', '사랑합니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