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 섬보이 화면
신예 배우 홍민기와 전 연인 사이의 사생활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번지며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홍민기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A 씨는 최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과거 교제 당시 겪었던 피해를 주장하는 추가 입장문을 게시했습니다.
A 씨는 "상대방의 자택을 배회하거나 재결합을 애원한 적이 없으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했을 뿐"이라며 자신이 스토킹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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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4월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지속적인 폭언을 견뎌야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7월 임신 사실을 확인했을 당시 홍민기의 냉담한 반응을 구체적으로 폭로했습니다.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자 홍민기는 "직접 테스트기를 구매해 확인하라"며 외면했고, 확인 직후에는 "내일 당장 중절 수술을 받으라"며 소리를 지르고 덮고 있던 이불까지 빼앗았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홀로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더 이상 품어줄 수 없다"며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것이 A 씨 측의 주장입니다.
A 씨는 진료 기록과 초음파 사진을 근거로 제시하며 "스무 살 대학생으로서 중절 수술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소속사의 왜곡된 주장은 2차 가해"라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정식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길거리에서 유리병을 투척하거나 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는 정황이 담긴 내용증명을 공개하고, 여성 비하성 발언과 동료 험담, 동물 학대 의혹까지 연이어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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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홍민기의 소속사인 페이블컴퍼니 측은 이 같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소속사는 "교제 기간 중 신뢰 관계가 깨져 결별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음에도, A 씨가 자택은 물론 가족의 주거지까지 찾아오는 등 집요한 접근과 연락을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 씨가 '잃을 것이 많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재판으로 끌고 가겠다'는 취지로 협박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스토킹 행위에 대한 고소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2020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홍민기는 '스터디그룹',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아 왔으며, 차기작 공개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사태로 큰 암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