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lHog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한 손에 쏙 들어오던 조그마한 솜뭉치였는데, 어느새 소파 한자리를 전부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언제 이렇게 컸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한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골든두들 가족의 사연이 딱 그렇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한 영상이 있는데요. 생후 2개월 무렵과 2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을 같은 구도로 비교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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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강아지 사이에 쏙 끼어있던 솜뭉치 시절
영상 속 첫 장면에는 까만 털이 매력적인 생후 2개월 차 아기 골든두들이 등장합니다. 양옆에는 늠름한 체구의 어른 골든두들 두 마리가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있죠.
어른들 사이에 얌전히 앉아 양옆의 형이나 부모 강아지를 번갈아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은 천진난만함 그 자체였습니다. 큼직한 어른 강아지들의 덩치와 대비되어 작은 크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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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뒤, 같은 구도에서 일어난 반전
그런데 화면이 전환되며 정확히 2년이 지난 현재 모습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뀝니다. 2년 전과 똑같이 세 마리가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인데요.
양옆의 어른 강아지들을 우러러보던 그 작은 아기가 아니었습니다. 2년 만에 폭풍 성장한 이 아이는 이제 옆에 있는 어른 강아지들보다 오히려 더 큼직한 체구를 자랑하고 있었죠.
양옆에 비교 대상이 그대로 있다 보니 그 성장의 차이가 훨씬 더 극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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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땐 인형 같더니 집안 대장이 됐네"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어릴 때는 인형 같더니 이제는 집안 대장 같다", "양옆의 강아지들을 훌쩍 뛰어넘을 줄은 몰랐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게 느껴진다"는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손바닥만 한 아기 시절을 지나 순식간에 어른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과 아쉬움이 동시에 들곤 합니다.
오늘 밤엔 곁에 있는 반려동물의 어릴 적 사진을 오랜만에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잊고 있던 놀라운 성장의 순간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