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가연이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집안 배경과 재력설의 실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방송인 이지혜가 진행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에는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동반 출연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가연은 과거부터 끊이지 않았던 부친의 '수백억 대 재력가' 소문에 대해 정면으로 언급했습니다.
김가연은 과거 부친의 자산 규모가 300억 원 수준이라는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실제로는 약 600억 원 규모였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다만 이는 부친의 사업체가 크게 성장하면서 형성된 법인 자산의 규모이며, 아버지 개인의 순수 사유 재산은 아니었다고 설명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어 김가연은 유년 시절 어머니와 관련된 남다른 일화도 전했습니다. 학창 시절 모친이 학교 육성회장을 맡을 정도로 열성적이었으나, 정작 자신은 어머니의 방문을 반기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외모가 워낙 빼어나 학교를 찾을 때마다 주변에서 언니로 착각하거나 심지어 첩이 아니냐는 억측과 헛소문까지 돌았던 탓에 큰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진행자 이지혜는 남편 임요환에게 결혼 당시 처가의 막대한 재력 소식이 결혼 결심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임요환은 연애 초기에는 상대방의 집안 사정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요환은 주변 지인들을 통해 뒤늦게 처가의 배경에 대해 듣게 되었다며, 당시 자신 역시 전성기를 누리며 경제적·심리적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상태였기 때문에 상대의 재력이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었으나 굳이 마다할 이유 또한 없었다고 유쾌하게 덧붙였습니다.
8세 연상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현재 두 자녀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