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개인적인 아픔 속에서도 3년 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장윤정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작 신곡 '하늘에'의 제작 배경과 그간의 심경을 가감 없이 공유했습니다. 장윤정은 한동안 음원 발표에 대한 중압감과 흥행 부담으로 인해 신곡 작업을 망설여왔으나, 스스로를 온전히 위로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펜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윤정은 살아오면서 마주했던 힘겨운 순간들을 회상하며 고독했던 지난날을 담담히 풀어냈습니다. 그는 남모를 고통을 홀로 짊어지고 감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찾아오는 깊은 외로움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때로는 야속한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는 보름달을 보며 위안을 얻었던 순간들을 노랫말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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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영상 말미에 담긴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핑계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문구에 대해 장윤정은, 사실 이 노래를 만들고 가장 먼저 눈물을 쏟아낸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과 같이 버거운 현실을 버텨내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닿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장윤정은 1999년 데뷔 이후 '어머나'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국민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2013년 도경완과의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가족 간의 금전 문제로 인해 모친과 인연을 끊은 안타까운 사연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장윤정의 친모가 절연한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 지인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으나, 장윤정은 음악을 통해 상처를 승화하며 대중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