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놀란 감독 신작 '오디세이', 600만 찍자 맷 데이먼이 보낸 특급 영상

BY 하명진 기자
2026.08.22 09:00

애니멀플래닛유니버설 픽쳐스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대작 '오디세이'가 극장가를 거세게 집어삼키며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단 1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과거 천만 관객 신화를 쓴 대작들의 페이스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자, 대한민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놀란 감독의 대표작 '인터스텔라'와 정확히 일치하는 압도적인 흥행 속도입니다. 


이로써 영화는 2026년 국내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에 당당히 진입했습니다.


개봉 3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예매량 75만 장 이상을 유지하며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른 관람 분포와 실관람객들의 탄탄한 입소문이 장기 흥행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유니버설 픽쳐스


파죽지세의 흥행 돌풍에 주연 배우 맷 데이먼도 깜짝 화답했습니다. 그는 특별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놀란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감동했다"며 "한국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극장에서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무서운 기세로 질주 중인 '오디세이'가 '인터스텔라'를 넘어 또 한 번의 천만 축포를 쏘아 올릴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