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박보경, 월수입 30만 원 극심한 생활고 속에서도 십일조 지켜낸 감동 사연 공개

BY 하명진 기자
2026.09.02 06:25

애니멀플래닛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진선규와 박보경 부부가 뼈를 깎는 무명 시절의 아픔과 이를 극복하게 해준 남다른 가족애를 털어놓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한 두 사람은 연극 무대 중심의 무명 시절 겪어야 했던 뼈아픈 경제적 고난을 회상했습니다. 신혼 초 진선규는 임대주택 당첨을 위해 혼인신고부터 서둘렀으며, 남양주의 소형 임대아파트에 간신히 터를 잡았습니다. 결혼식 역시 오픈 프로모션으로 대관료를 면제해 주던 웨딩홀을 찾아 검소하게 치러야 했습니다.


당시 생활 형편은 신용카드가 정지되어 당장 끼니를 이을 쌀조차 구매하지 못할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공연료가 제때 들어오지 않아 한 달 수입이 고작 30만 원에 불과했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해도 월 100만 원 안팎을 넘기기 힘든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박보경은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가정을 지켰습니다. 특히 아이를 위해 챙겨둔 1만 원을 헌금함에 넣으며 잠시 망설였던 순간조차 미안해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는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그는 월급이 30만 원뿐이던 시절에도 어김없이 3만 원의 십일조를 내며 신앙과 원칙을 지켰고, 불평 없이 곁을 지켜준 남편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진선규가 생계를 위해 연기를 포기하고 다른 일자리를 찾으려 할 때마다 박보경은 "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고 잘하는 연기에 집중하라"며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아내의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는 진선규에게 다시 일어설 에너지가 되었고, 결국 부부는 길었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 나란히 인정받는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