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최신 회차에서는 연예계 대표 에너자이저 유재석, 유연석 MC 군단과 명품 배우 현빈, 우도환이 '틈 친구'로 의기투합하여 포기 모르는 도전 정신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과거 유재석과 현빈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재석은 현빈을 향해 "과거 나의 헬스 스승이었다"며, 현재 자신의 삼두근은 현빈의 집중 지도 덕분에 완성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틈 주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미션이 시작되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첫 번째 미션에서 네 사람은 초반 쾌속 행진을 이어갔으나, 마지막 3단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연이은 실패 끝에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미션 전 넘치던 현빈의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아내 손예진의 반응을 걱정하는 모습이 비쳐 웃픈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미션에서는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연습 벌레' 현빈은 실전에서 손 떨림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자리까지 바꿔가며 끈질긴 시도를 이어갔습니다. 우도환 역시 능숙한 손놀림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드디어 맞이한 마지막 도전 기회. 종료 단 1초를 앞두고 성공의 순간이 찾아왔지만, 유연석이 기쁨에 취해 성공 벨(종)을 쳐야 한다는 사실을 깜짝 잊어버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자칫하면 실패로 끝날 수 있었던 찰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현빈이 극적으로 벨을 눌러 기적 같은 미션 성공을 이끌어냈습니다.
성공 후 안도감을 내비친 유재석을 향해 현빈은 "사실 이번 미션 실패하면 복수하러 다음 주에 다시 나오려고 했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숨기지 않아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