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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 듣지 않고 늦게까지 싸돌아다니면서 놀던 아기 호랑이는 그만 엄마에게 딱 걸려 강제로 질질 끌려갔습니다.
더 놀고 싶은데 더 놀지 못하는 상황에다가 엄마한테 물린 채 강제 연행되던 아기 포랑이는 자기 좀 살려달라며 애원했고 찰나의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동물원에서 촬영된 어느 한 호랑이 엄마와 아기 호랑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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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아닌 아기 호랑이의 표정이었습니다. 장난치며 놀다가 엄마한테 제대로 딱 걸려 강제로 끌려가는 아기 호랑이.
포효하는 듯 두 눈 휘둥그래 뜨고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자기 좀 살려달라고 외치는 듯 보였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늦게까지 놀던 아기 호랑이는 그렇게 엄마 호랑이 입에 물린 채로 끌려갔고 덕분에 뜻밖의 인생샷을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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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