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unter.kang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의 반려견 다올이가 혈액암 투병 끝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형욱 인스타그램에는 위로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강형욱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올이가 그제 하늘로 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살아생전 반려견 다올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형욱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반려견 다올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그는 "가족 품에서 편안히 갔습니다"라며 "그 동안 다올이를 예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instagram_@bodeum_susan
반려견 다올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대표 반려인으로 유명한 연예인들도 손수 직접 댓글을 남기며 강형욱을 위로했습니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는 "다올아, 이제 맘껏 뛰어놀고 우리 탱글이도 만나줘.. 행복하게 지내"라고 남겼고 가수 크러쉬는 "선생님 힘내세요..."라고 슬픔에 잠겼을 강형욱에게 위로 댓글을 남겼죠.
또 가수 윤하는 "다올이 선생님이 함께해서 행복했을 거에요!"라며 "다올아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야되! 선생님 힘내세요!"라고 다올이가 행복하길 바랬습니다.
instagram_@bodeum_susan
래퍼 행주도 "하늘에서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위로했고 걸그룹 EXID 멤보 솔지는 "너무 예쁜 다올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기도할게요. 선생님 기운내세요"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다른 누리꾼들도 "다올아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다올아 그동안 고마웠어 하늘에서도 행복해", "다올이는 훈련사님 만나서 행복한 견생을 살았을거에요" 등의 위로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강형욱은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다올이가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품을 떠나 하늘나라 별이 된 반려견 다올이.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뛰어놀길, 반려견 잃은 슬픔에 잠겨 있을 강형욱과 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