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samsonthedood
다른 강아지들이라면 보통 애착인형을 끌어안고 자기 마련이지만 곰인형 같은 비주얼의 이 강아지는 조금 달랐습니다.
애착인형 대신 아기를 품에 와락 끌어안고 자는 것이었는데요. 조금은 특별한 아기와 강아지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코네티컷주 웨스트포트에 사는 제시카 부부는 아들 테오와 골든 두들 강아지 3마리 이렇게 한식구가 되어 같이 살고 있는데요.
골든두들(Goldendoodle) :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 사이에서 태어난 종으로 턱 색깔은 저마다 다르고 크기는 거대하지만 성격은 순하디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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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테오는 강아지들과 함께 자란 탓에 무엇이든 강아지 곁에 꼭 붙어 있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도 테오를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고 있죠.
그래 그럴까요. 낮잠 잘 시간이 되면 서로 돌아가면서 테오를 품에 안고서는 세상 모르게 곤히 잠에 들고는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복슬복슬한 털로 곰인형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아지가 아기를 품에 안고 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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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남다른 애정 공세 덕분에 테오는 한번도 잠 깨지 않고 편안하게 꿀잠을 청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강아지들의 마음이 너무 훈훈합니다.
이외에도 이들 강아지들은 보모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테오가 울면 쪼르르 달려가 달래주고 위로해준다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이들 조합에 누리꾼들은 "천사와 천사가 만났네요", "귀엽스빈다", "엄마 미소 지어진 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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