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망고 훔쳐 먹으려 갔다가 눈앞에 담벼락 떡하니 놓여있자 코끼리가 보인 '의외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01일

애니멀플래닛Kennedy News / Ian Salisbury


먹음직스럽게 익은 망고를 훔쳐 먹으려던 코끼리는 눈앞에 담벼락을 보자 뜻밖의 행동을 했습니다. 갑자기 커다란 발을 들어올리는 것이었죠.


보통의 코끼리라면 힘으로 지나갈 법도 한데 말입니다. 코끼리는 행여 자기 때문에 담벼락이 무너질까봐 걱정돼 조심조심 발을 내딛고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일까요? 생각지도 못한 코끼리의 의외의 모습이 보는 일들을 놀라게 합니다.


아프리카 잠비아의 한 국립공원 사파리에서 최근 두 눈으로 보고도 의심이 들 정도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는데요. 관람객들은 할말을 잃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Kennedy News / Ian Salisbury


당시 맛있게 잘 익은 망고를 먹으려던 코끼리는 자신의 눈앞에 높이 약 152cm 되는 담벼락과 마주치게 됩니다.


높다면 높을 수도 있겠지만 코끼리 입장에서는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높이였는데요.


망고를 먹기 위해 거침없이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던 코끼리는 담벼락이 나타나자 갑자기 걸음 속도를 줄였습니다. 그리고는 한발짝 한발짝 디디며 담벼락을 넘어가는 것이었죠.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 걱정됐는지 소중한 물건 다루듯이 조심조심 한발을 들어올려 코끼리는 담벼락을 넘어갔습니다.


애니멀플래닛Kennedy News / Ian Salisbury


담벼락을 넘어가는 코끼리의 모습이 너무도 신기했던 탓에 관람객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덕분에 코끼리는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코끼리 모습을 접한 한 누리꾼은 담벼락을 넘어가는 모습이 마치 학교 수업시간에 땡땡이 치려고 담벼락 넘어가는 모습 같다고 말해 폭풍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국립공원 한 관계자는 "보통의 코끼리는 벽을 넘어다니지 않습니다"라며 "사람처럼 장애물을 넘어가는 모습은 처음 봤어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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