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17만원 당첨'된 복권 내놓으라며 총 쏜 강도…강아지는 주인 살리려 뛰어들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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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이 당첨돼 기분 좋게 집에 들어가려고 길을 걸어가던 남성은 누군가가 자신의 뒤에서 총을 겨눈 강도에 의해 등골이 순간 오싹해졌습니다.


그에게 총을 겨눈 강도는 당첨딘 복권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총을 쐈고 남성은 바닥에 주저앉아 도망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두려움에 휩싸인 탓에 몸이 움직이지 않았죠.


찰나의 순간에 집에 있던 강아지가 문을 박차고 나와 강도에게 달려들었고 덕분에 그는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습니다.


미국 WBTV 지역방송은 강도에게 위협 당하던 주인이 강아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당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시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앤서니 레인(Anthony Lane)은 복권 하나를 구입하게 됩니다. 복권을 긁자 140달러(한화 약 17만원)이 당첨됐죠.


기분 좋게 당첨된 복권을 들고 집에 걸어가던 길에 그는 뜻밖의 강도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뒤를 쫓던 강도는 복권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총을 쐈고 그 소리를 들은 강아지 스카일러(Skyler)가 문밖으로 박차고 나와 강도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강도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강아지 스카일러에게 총알 4발을 발사했고 강도는 집안으로 도망가는 그를 향해 총을 2발이나 더 쏜 뒤 현장에서 도망쳤는데요.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주인 목숨 살리기 위해 강도에게 달려든 강아지 스카일러는 다행히도 목숨은 건졌지만 현재 다리 절단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를 위기 순간이라고 합니다.


앤서니 레인은 "만약 스카일러가 제 목숨을 구하지 않았다면 저는 죽었을지도 몰라요"라며 "스카일러는 내 유일한 자식과도 같은 존재"라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는데요.


복권 당첨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17만원이지만 병원 입원 치료비는 3,000달러(한화 약 365만원)에서 4,000달러(한화 약 487만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하려고 자신의 몸을 내던진 강아지 스카일러.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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