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강아지 절대 안된다고 했던 아빠가 트렁크에서 짐 좀 꺼내달라 말했고 아들은 흐느껴 울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5월 22일

13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년 브래든 피비(Braden Peevy)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빠에게 강아지 입양하자고 졸랐죠.


하지만 돌아온 답은 늘 항상 똑같았습니다. "안돼!". 그렇게 강아지는 절대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셨던 아빠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과 희생이 필요로 한거야"


아무리 아빠가 반대해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던 브래든 피비는 틈만 나면 아빠에게 쪼르르 달려가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말했고 그럴 때마다 아빠는 계속 거절해오셨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Storyful / Alfred DeWayne Peevy


어느덧 브랜드 피비의 13번째 생일이 돌아왔고 아빠는 때마침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셨었는데요.


집에 돌아온 아빠는 다짜고자 아들 브랜드 피비부터 찾았습니다. "아들, 어딨니? 아빠 차 트렁크에 가서 짐 좀 꺼내 들고 와줄 수 있겠니?"하고 말입니다.


아빠 말에 세워진 차량 트렁크 문을 연 소년은 갑자기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서는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Storyful / Alfred DeWayne Peevy


도대체 차량 트렁크 안에 무엇이 들어있었길래 입틀막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알고보니 아빠 차량 트렁크에는 그토록 키우고 싶었던 강아지가 들어있는 것 아니겠어요.


강아지를 본소년은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기쁨의 눈물이었죠. 아빠는 아딜으 키우고 싶다는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새 가족이 된 아기 강아지를 품에 와락 끌어안고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는 아들에게 아빠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 잊지말고 기억하렴"


애니멀플래닛Alfred DeWayne Peevy


이후 아빠가 말씀하신 책임감을 지키려고 아기 강아지 대소변은 물론 뒤처리까지 손수 다 하고 있다는 브랜드 피비.


이 사연은 참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데요. 생명을 맡는다는 것은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사연이었습니다.


혹시 강아지 입양을 두고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정말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녀석들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지난 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