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우 사진을 찍기 위해 수개월간 숲속에서 노숙 생활했다는 어느 한 사진작가의 작품
새하얗게 쌓인 눈 구경하러 집밖 나갔다가 생전 경험 못한 한파에 절규(?)하는 냥이
여친 냥이와 첫눈 함께 맞고 싶어서 한걸음에 뛰쳐나온 '사랑꾼' 남친 냥이
정력에 좋다는 인간의 잘못된 욕심 때문에 억울하게 희생 당하는 '멸종위기' 천산갑
추위에 온몸 덜덜 떨고 있는 유기견 위해 주인이 사다준 담요 나눠 덮은 '천사' 강아지
배고픔에 누가 먹다 버린 쓰레기 바게트 앞발로 부여잡은 채 조금씩 뜯어먹는 유기견
고양이 좋아하는 주당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완전 좋아할 '고양이 발바닥 병따개'
몽글몽글+푹신푹신해 꼭 껴안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오는 '귀염뽀짝' 펭귄 쿠션 인형
"조선시대에는 호랑이를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운 사람이 있었다?!"
구조 작업 위해 마취총 맞은 유기견…비틀비틀 힘겹게 향한 곳은 '코끼리 인형'이었다
어미 잃고 떠돌아 다니다 해안가 떠밀려 온 새끼 돌고래…인간의 이기심이 불러온 비극
간식인 줄 알고 쥐약 먹어 죽어가는 고양이 위해 자신의 피 수혈해 목숨 살린 '천사' 강아지
도심 한복판에서 강아지 산책시키듯 호랑이 데리고 횡단보도 건너는 '간 큰' 남성
바다 한가운데 거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채로 둥둥 떠다니고 있는 정체불명의 물체
등에 작살 꽂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함성…투우장 들어가 소 끌어안고 눈물 흘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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