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에게 참 따뜻했던 사람"…유기견 삼남매 수술비 지원까지 해줬던 천사 구하라
초승달 모양 숯검댕이 눈썹 때문에 주인이 그렸다는 오해 받는 '오드아이' 강아지
콧구멍에 뱀장어 끼어 있는데 신경 1도 안 쓰고 졸리는지 눈 껌벅껌벅하는 바다표범
"얼음 아닌 꽃이라니.. 너 좀 낯설다"…태어나 난생 처음 꽃밭을 본 북극곰
너무 조막만해 도저히 사람 눈으로는 보기 힘들다는 바다 속 '귀요미 생명체'의 정체
도로 위 한복판에서 서로 치고 받으며 레슬링하듯 싸우는 새끼곰 형제
달리는 차량에 치여 죽은 친구 혹시나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 끝까지 곁 지키는 유기견
"하늘 날고 싶었어요"…푸른 바다 위 번쩍 뛰어올랐다가 풍덩하고 들어간 쥐가오리
새하얀 눈으로 덮힌 설원 위에서 폴짝 뛰어 머리 거꾸로 처박은 '장난꾸러기' 여우
"제발…" 배고픈 새끼 위해서 '돌멩이' 들고 문 두드리며 음식 구걸하는 어미 라쿤
길거리 생활하다 걸린 피부병 때문에 얼굴에 '딱지' 생겨 제대로 눈 뜨지 못하는 길냥이
벤츠 운전석에 폴짝 뛰어 앉아 후진해 이웃집 담벼락 '와장창' 박살 내놓고 헤헤 웃는 강아지
"주인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홀로 남겨진 심쿵이의 가족 되어주실 천사님 찾습니다"
강민경이 피아노 칠 때마다 쪼르르 달려와 안아달라고 방해하는 '껌딱지' 강아지 휴지
"무료 분양 받아 집에 데려온 아기 강아지가 알고 보니 사실은 늑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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