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 받고 폭풍 성장한 고슴도치 츄 위해 에어컨도 포기한 '나혼자' 장도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20 11:52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이 사랑을 듬뿍 받고 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고슴도치 츄의 근황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반려 고슴도치 츄를 위해 손수 새집을 마련,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아침에 일어난 장도연은 고슴도치 츄에게 다가갔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몸집이 몰라보게 커져버린 고슴도치 츄를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장도연은 "처음엔 손바닥에 쏙 들어왔는데, 지금은 손바닥 위에 올라오면 다리가 삐져나와요"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고슴도치 츄의 놀라운 폭풍성장에 놀란 화사는 "강아지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박나래가 "지금 몇개월인가요?"라고 물었죠.


질문에 장도연은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라며 "1년까지는 더 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답했습니다.


더 클 수도 있다는 장도연의 말에 놀란 박나래가 "더 큰다고요?"라며 놀라워했고 장도연은 "나도 모르겠어요. 어느 날 문 열고 들어올까 봐"라고 말해 폭소하게 만들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은 "츄가 처음보다 제 품에서 가시도 안 세우고 장족의 발전을 보여줬어요"라며 "많이 친해졌습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죠.


또한 장도연은 온도에 예민한 고슴도치 특성상 더운 여름날 집에서 에어컨 대신 선풍기만 켜고 생활한다고 밝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장도연을 잘 알고 있는 박나래는 "장도연 씨가 더위를 안 타서 다행이지"라며 에어컨도 틀지 않는다는 말에 놀라워했는데요. 그만큼 반려 고슴도치 츄에 대한 장도연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한편 장도연은 덩치가 커진 고슴도치 츄를 위해 복층형 계단과 고슴도치 침대, 시소, 벤치 등을 갖춘 새 집으로 츄를 이동시켰고 새 집을 탐색하는 츄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던 장도연은 흡족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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