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던진 테니스공 찾으러 물속 들어갔다가 마법처럼 '스르륵' 잠든 리트리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22 14:19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정말 신기하게도 물속에만 들어가만 마법처럼 스르륵 잠에 빠지는 골든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올해 6살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Myla)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어릴 적부터 가족들과 함께 바닷가로 자주 놀러간 덕분인지 마일라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물을 매우 좋아하는 녀석 중 하나입니다.


가족들이 물놀이를 가기만 해도 기분 좋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만큼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물속에만 들어가만 잠에 빠져든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실제 아빠 존 사볼(John Sabol)이 수영장 안으로 테니스공을 던졌습니다. 평소 테니스공을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는 신나서 물속으로 뛰어들어갔죠.


물 위를 두둥 떠다니는 테니스공 잡는데 성공한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는 잠시후 물속에서 몸을 담근 채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 놀랍게도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테니스공을 잡으려고 물속으로 신나게 뛰어들었는데 말이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졸기 시작한 녀석의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아무리 눈을 뜨려고 해도 무거운 눈꺼풀 때문에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가족들은 한두번 일이 아니라는 듯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를 지켜봤는데요. 존 사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의 매일 네티스공을 입에 물고 수영장에서 잠들고는 한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이 다를 뿐 녀석은 물을 좋아해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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