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슬리퍼 망신창이로 뜯어놔서 미안했는지 고개 푹 숙이며 반성 중인 '장꾸' 허스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23 13:52

애니멀플래닛youtube_@RM Videos


여기 천진난만 해맑은 장난꾸러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전혀 모르고 있는 녀석.


잠시후 아빠가 망신창이가 되어서 신을 수 없는 슬리퍼 하나를 들고 조심스레 다가옵니다. 그러고는 묻습니다.


"애들아, 이게 무슨 일일까?"


슬리퍼를 내밀며 다가오는 아빠를 본 녀석은 고개를 휙 돌렸습니다. 누가봐도 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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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가까이 다가오자 외면하며 반대편 소파 위로 올라가는 허스키 강아지. 그러고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라도 하는 듯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호기심에, 재미삼아 물어뜯고 놀았는데 아빠가 자신이 한 짓인 줄 알아차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녀석은 풀이 잔뜩 죽었는데요.


뒤늦게 아빠한테 미안했는지 고개를 푹 숙이며 반성 모드로 들어간 시베리안 허스키 모습이 그저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더 혼내고 싶어도 기가 잔뜩 죽은 녀석을 어떻게 더 혼낼 수가 있을까요. 그렇게 집사는 슬리퍼를 버려야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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