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반려견과 함께 차량에 탈 때 운전석·보조석에 태우는 것은 위험…안전 중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23 14:0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unter.kang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과 함께 차량에 타고 이동할 때 운전석이나 보조석에 태우는 것은 위험하다며 유의해야 할 점을 전했습니다.


23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같이 자동차를 탈 때, 켄넬에서 애들을 쉬게해요"라며 "SUV를 탄다면, 트렁크에 켄넬을 싣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안전하게 반려견과 자동차를 타는 방법이라고 강형욱은 덧붙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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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또 "물론 2열 공간에 두고, 운전석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좋아요"라며 "그걸 더 편안해하는 반려견도 있어요"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운전을 하는 사람이 더욱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창문밖을 볼 수 있는 반려견은 유사시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거든요"라고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지적했죠.


또한 강형욱은 "또 이런 분들은 많이 없겠지만 1열에 보조석에 반려견을 두거나 또는 운전석에서 무릎에 두고 운전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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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이어 "반려견은 운전하는 보호자의 무릎과 보조석을 번갈아가면서 이동하고 짖기도 하는 모습들을 간간히 목격하게 되는데 아주 위험하고, 반려견의 불안과 흥분조절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는데요.


끝으로 강형욱은 "우리 모두 자동차 여행을 할 때,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호자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강형욱은 마당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기 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