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Life Новости
한 서커스장에서 곡예를 부리던 코끼리 한마리가 의자 꼭대기에서 내려오다가 그만 추락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날카로운 작대기로 반복해 다리를 찌르며 어서 내려오라고 재촉한 조련사의 강압에 못 이겨 내려오던 도중 벌어진 것인데요.
벨라루스의 한 서커스 공연장에서 과거 촬영된 영상으로 코끼리 한마리가 피라미드 형태로 쌓여 있는 의자 꼭대기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중심 잡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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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내려오라는 조련사의 재촉에 벌벌 떨며 한발 한발 내딛고 내려오는데요. 그때 그만 발을 헛디뎌서 균형을 잃고 말았죠.
의자 탑은 무너져 내렸고 커다란 코끼리의 몸은 관객석쪽으로 떨어졌는데요. 그 순간 서커시 공연 현장에는 비명 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다행히도 사람은 엎치지 않았지만 그대로 땅바닥에 나뒹군 코끼리는 고통스러운지 좀처럼 일어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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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로 코끼리는 부상을 입었지만 서커스단 측은 코끼리를 계속해서 무대 위에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었죠. 과연 누구를 위한 공연인지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한편 다행스럽게도 요즘에는 동물 서커스 공연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물학대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은 동물 서커스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구를 위한 공연인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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