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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을 보고도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달랐습니다.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냉큼 벗어서 추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유기견에게 옷을 입혀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은 선행을 펼친 한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자바콰라 지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요.
당시 상하울루주 구아루자에 사는 펠리페 파울리노(Felipe Paulino)와 페르난도 가브리엘(Fernando Gabriel) 형제는 버스를 타고 자바콰라 지역에 방문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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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기 위해 매표소를 찾던 이들 형제는 길을 지나가다가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을 발견하게 됩니다.
동생 페르난도 가브리엘은 형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말했고 형 펠리페 파울리노는 잠시후 유기견에게 성큼성큼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배냥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입고 있던 상의를 벗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는 맨안에 입은 반팔 티셔츠를 꺼내고서는 다시 옷을 입고 강아지에게 반팔 티셔츠를 입혔습니다.
혹시 추워서 몸을 벌벌 떨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것도 자신이 가장 아끼는 옷을 준 것이죠. 동생이 현장을 영상으로 찍은 덕분에 세상에 알려지게 된 남모를 선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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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homem tirou a própria camiseta para agasalhar um cachorro que estava tremendo de frio. O gesto aconteceu no último sábado, quando a capital registrou recorde de temperatura baixa, e viralizou nas redes. Leia mais -> https://t.co/8QNo07cxEQ pic.twitter.com/pt8EPcYc21
— VEJA São Paulo (@VejaSP) August 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