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bigbarsik
너무 뚱뚱하다는 이유로 전 주인에게 버림 받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네 발로 제대로 걷지 못했던 고양이의 몸무게는 18kg.
다행히도 새 주인을 만난 녀석은 정말 놀랍게도 무려 8kg 감량에 성공하면서 건강을 되찾아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바르시크(Barsik)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전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뒤 미국 뉴욕에 있는 안젤리클 캣츠(Anjellicle Cats) 보호소에서 지내게 됐는데요.
당시 몸무게가 18kg에 달해 뚱냥이었던 바르시크는 지난해 11월 지금의 주인 메러디스 아담스(Meredith Adams)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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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을 찾게 된 녀석은 살이 너무 많이 찐 탓에 돌아다니려면 유모차가 필요했을 정도였죠.
또한 전 주인과 살 때 자율 급식과 통조림 사료에 길들여진 탓에 식습관을 고치는 것은 물론 살을 빼기란 결코 쉽지 않았는데요.
다행히도 건강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너무 뚱뚱해 네 발로 걷지 못했고 결국 다이어트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1년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과식이 주된 문제였기에 주인 메러디스 아담스는 사료 양을 점차 줄이는 것은 물론 운동도 조금씩 병행시켰고 그 결과 올해 6살된 뚱냥이 바르시크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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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kg 감량에 성공하면서 예전에 못했던 우다다도 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에너지 넘치는 고양이로 확 바뀐 것이네요.
아직까지 빼야 할 살이 더 남아 있지만 그래도 입양될 당시보다 몸이 단단해지고 성격까지도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는 고양이 바르시크.
비록 전 주인에게 버림 받은 아픔이 있지만 지금은 세상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지금의 주인이 있기에 녀석은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죠.
다이어트에 성공한 뚱냥이 바르시크 사연에 누리꾼들은 "반쪽이 되어서 더욱 귀여워졌네", "널 응원할게요", "주인을 정말 잘 만났네", "고맙습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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