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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배고파요"…고양이의 '야옹' 울음소리 무슨 뜻인지 통역해주는 어플이 나왔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1월 20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 고양이가 "야옹"하고 우는 울음소리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고양이의 "야옹" 울음소리가 무슨 뜻인지 통역해주는 어플이 개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 개발에 참여했던 엔지니어가 만들었다는 미야오토크(Meow Talk)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이 어플은 고양이 울음소리를 녹음하면 어떤 의미인지를 파악해서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MeowTalk / Akvelon


현재 어플에는 "배고파요", "화났어요", "날 좀 내버려두세요" 등의 표현 13가지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고양이 울음소리가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기 때문이죠.


어플 개발사 악벨론(Akvelon) 기술프로그램 매니저인 하비에르 산체스에 따르면 이들의 목표는 '스마트 고양이 목걸이(smart-collar)' 개발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소리를 내면 목에 채워진 목걸이를 통해서 바로 인간의 목소리로 번역해 말을 해주는 형태라는데요.


애니멀플래닛MeowTalk / Akvelon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와 같은 기술이 더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아직 개발 초기라서 오류를 호소하는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녹음된 데이터가 어떻게 저장돼 사용되는지 등에 대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우려하기도 했는데요.


때문에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 완전히 부합할 때까지 어플을 다운 받지 말거나 받았을 경우 삭제하는 것을 권고하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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