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앞에서 두 손으로 얼굴 가리고 '엉엉' 소리내 우는 척 연기했을 때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8 08:08

애니멀플래닛youtube_@milperthusky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얼굴을 손으로 가린 뒤 흐느껴 우는 척 연기했을 때 과연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궁금한데요.


여기 주인 밖에 모르는 허스키 강아지가 우는 주인을 보고 걱정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슬픔에 잠기며 울자 발을 들어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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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후드티를 입은 남성은 허스키 강아지 앞에서 우는 척 연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서러운 일이 있다는 듯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다음 슬프게 흐느껴 울기 시작한 남성. 그리고 이를 지켜본 허스키 강아지는 살짝 당황한 눈치를 보였는데요.


잠시후 허스키 강아지는 주인 앞으로 쪼르르 달려와 아빠를 살포시 안아주는 듯 보이다가도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은 아빠를 위해 거대한 앞발로 눈물을 닦아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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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했는데도 다시 우는 주인의 모습에 당황한 허스키 강아지는 어쩔 줄 몰라 방황하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허스키 강아지는 주인을 다시 안아주기로 했고 그렇게 울고 있는 주인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로하고 달랬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강아지. 이래서 강아지는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라는 사실 다시금 일깨워주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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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