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화날 때마다 맞았는데 새로 입양간 곳에서도 '또 학대' 당하다 구조된 화이트 삽살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1 09:3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arspringdurusummer


전 주인이 화날 때마다 맞아야만 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옆집 신고로 구조돼 새 가족에게 입양됐지만 정신적 문제의 주인을 만나 또 학대 당해야만 했던 녀석.


예쁘게 생겼다는 이유로 과시용으로 분양됐다가 화풀이용이 되어야만 했던 화이트 삽살이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는다는 소식입니다.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인스타그램에는 지난달 29일 전 주인으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당해야만 했던 삽사이의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arspringdurusummer


꼬물꼬물 한창 작고 귀여울 때 전 주인은 화날 때마다 이 아이를 때렸다고 합니다. 옆집 이웃이 개 잡는 소리가 난다고 신고해준 덕분에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입양간 곳마저 정신적으로 ㅁ누제 있는 주인을 만나 또 학대를 당해야만 했고 그렇게 생후 7개월 밖에 안된 녀석은 화풀이용이 되고 말았죠.


다행히도 현재는 구조되어 임시처에서 지내고 있지만 곧 보호소로 들어가야만 하는 신세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arspringdurusummer


참봉사단 입양 홍포 페이지 측은 "이 아이는 곧 보호소로 들어가야 해요"라며 "입양처가 절실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화이트 삽살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starspringdurusummer) 프로필 하단 입양신청하기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내 평생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