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12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심장마비가 찾아와 죽을 뻔한 순간에 놓인 주인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강아지가 등짝을 때려 목숨을 건졌다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아찔한 일이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미시간주 글래드위 카운티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 켄 릭터(Ken richter)는 집에서 키우고 있던 강아지 샤이엔(Cheyenne)이 아니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죠.
사건 당일 새벽 2시 30분쯤 강아지 샤이엔이 단잠을 깨우는 바램에 눈을 떠야만 했습니다.
abc12
몸무게만 39kg에 달하는 강아지 샤이엔이 아픈 등을 때렸기 때문인데요.
당시 그는 등에 수술을 받은 탓에 강아지 샤이엔도 등을 만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자는 그를 깨우기 위해 앞발로 등짝을 때리기 시작했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그는 강아지에게 소리를 쳤다가 자신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곧장 응급실로 달려가야만 했죠.
abc12
응급실에 도착하자 병원 측에서는 검사를 하더니 구급차로 미시간주 중부도시에 있는 미들랜드 병원으로 그를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을 옮긴 그는 심장에 스텐트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심장마비가 왔던 것인데요. 자칠 잘못했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켄 릭터는 강아지 샤이엔이 깨워주지 않았다면 아마도 자신은 심장마비로 죽었을 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만약 강아지 샤이엔이 그 시각에 주인의 등짝을 때려 깨우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주인의 목숨을 건진 강아지 샤이엔에 대한 박수와 찬사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