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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외모에 한쪽은 갈색 빛의 눈망울을, 또 다른 한쪽은 푸른빛의 눈망울을 가진 일명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가 있습니다.
미모의 쌍둥이 고양이 아이리스(Iriss)와 어비스(Abyss) 일상이 주로 올라오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각종 다양한 미모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새하얀 고양이 아이리스와 어비스는 오른쪽은 갈색, 다른 한쪽은 푸른빛 눈동자인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어 더욱 매혹적인 느낌을 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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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새하얀 몸과 핑크빛 귀까지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지게 만드는 미모입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이 두 고양이는 1%의 확률로 태어난다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고양이 아이리스와 어비스 집사는 "귀여운 쌍둥이 고양이는 저에게 큰 축복이랍니다"라며 "오드아이로 저를 바라보고 애교를 부릴 때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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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배에서 태어나더라도 외모가 다르기 마련이지만 이들 쌍둥이 고양이는 서로 꼭 닮은 외모로 누가 누구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서로를 닮아도 너무 똑닮아서 구분하기 힘들지만 더더욱 치명적인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하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
한편 오드아이는 홍채이색증이라고도 불리는 유전 돌연변이로 멜라닌 색소의 농도 차이로 양쪽 눈 색깔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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