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고민한 끝에 컨테이너 생활하다 구조된 유기견 가족으로 입양한 윤지성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10 11:2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_yoonj1sung_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오랜 고민 끝에 유기견을 가족으로 정식 입양했다는 사실을 밝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윤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새 가족이 된 강아지 베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윤지성은 "이름은 베로입니다"라며 "반려견 입양을 위해 1년 넘게 고민하고 공부하고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다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로는 컨테이너 생활하다 구조되어 보호소에 있다 좋은 임보자님을 만나 저에게 오게 되었어요"라며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유튜브를 통해 이야기하도록 할게요"라고 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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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윤지성은 "세상에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며 좋겠습니다"라며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라고 해시태그를 걸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1년 넘도록 고민하고 그 시간 동안 공부하면서 아픔 있는 유기견을 구조한 윤지성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찬사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팬들은 "아 멋있다. 진짜 선한 영향력!", "베로야 행복해야해", "행복하자", "지성이의 예쁜 마음", "넘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은 2019년 5월 14일 입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부대 복귀 없이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만기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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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