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을 날만 기다리는 할아버지와의 '영원한 이별' 직감했는지 하염없이 우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03 11:49

KaKao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병원 침대에 누워 임종을 앞두고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최선을 다해 진료했지만 더이상 손 쓸 방법이 없는 상황.


가족들은 담담하게 할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했는데 이 사실을 아는지 고양이 코코 또한 하염없이 울고 또 우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신 뒤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할아버지를 찾아다녔던 고양이 코코.


손녀딸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고양이 코코를 보여드리기로 했고 그렇게 할아버지는 고양이 코코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 고양이를 데려올 수는 없었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간호사는 조용히 눈을 감아줬는데요. 할아버지와 고양이의 작별 인사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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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