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emilyandbeaubear
목이 말라서 물 마시려고 물그릇 앞에 다가간 강아지는 물그릇이 텅텅 비어있음을 발견하고는 실망감에 빠졌습니다.
물이 너무도 먹고 싶은데 TV 보느라 정신없는 집사는 눈치도 없이 자기를 봐주지 않고 있자 고심하던 강아지는 이 방법으로 집사에게 물 달라고 졸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목 마른 강아지가 물을 더 달라고 할 때'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tiktok_@emilyandbeaubear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물그릇에 물이 없어 물을 마시지 못한 강아지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집사 앞으로 조심스레 자신의 밥과 물그릇 선반을 밀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앞발을 이용해 밥과 물그릇이 담긴 선반을 벽쪽으로 끌어갔는데 마치 그 모습은 식당에서 서빙을 하기 위하 웨이터가 카트를 밀고 있는 모습처럼 보였죠.
한참 TV에 집중하느라 이 사실을 몰랐던 집사는 뒤늦게 녀석이 선반을 질질 끌고 오는 모습을 보고는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tiktok_@emilyandbeaubear
집사 웃음에 강아지는 심오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물그릇이 비었다", "물 좀 주겠니?", "지금 웃음이 나와" 등을 말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자기 물그릇에 물이 없다며 물 달라고 집사한테 조르기 위해 선반 자체를 통으로 끄는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미치겠네요", "왜 이리 똑똑한가요", "이건 정말 대박 사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