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otaro_chang
다른 건 다 아기에게 양보하고 같이 놀아주기도 하지만 유일하게 난로 앞자리 만큼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난로 앞자리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귀여운 아기가 아무리 달라붙어도 난로 앞자리 앞에서는 양보나 타협 따위는 없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twitter_@kotaro_chang
사실 평소에는 귀여운 아기랑 서스럼없이 놀아주지만 날씨가 추워지자 녀석의 태도가 확 달라졌다고 합니다.
특히 난로를 꺼내놓자 그 앞자리에 다소곳하게 앉아서는 절대로 아기에게 양보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아기랑 잘 놀아줬는데 난로 앞에 앉느라 놀아주는 것도 소홀해졌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아기가 다가와 애교를 부려도 소용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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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난로 앞자리를 두고 아기랑 토다토닥 거리는 줄 알았다는 집사. 하지만 누리꾼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가 데지 않도록 앞을 막아준 거죠", "난로 가까이 있으면 아기가 뜨거울 수 있으니깐 보호해주는 듯", "시크미 폭발한 멋진 댕댕이"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냐고요? 당연히 영락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정말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난로 앞은 뜨거우니 아기를 지켜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