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이 유기견 출신 베로 입양하게 된 계기가 '이효리' 때문이라고 밝힌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5 13:08

애니멀플래닛얼루어 코리아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유기견 출신 베로와 함께한 화보 촬영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윤지성은 최근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 베로와 함께한 온기 넘치는 화보 촬영에 나섰는데요.


이날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윤지성은 유기 동물과 생명의 소중함에 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죠.


윤지성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이효리 누나가 유기 동물이나 사회 문제에 대해 자신의 신념을 담아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베로와 첫 만남에 대해 윤지성은 "군대에서 적었던 '전역하면 하고 싶은 위시 리스트' 중 하나가 반려견 키우기였어요"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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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은 그러면서 "전역 후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앱, 소셜미디어 등을 살피다가 우연히 베로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길로 곧장 그곳으로 달려갔어요"라고 운명적인 첫 만남을 떠올렸죠.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전 꼭 한번 생각해야 할 점을 묻는 말에 윤지성은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텔레비전에 나올 법한 천재 개가 되지 않아도 좋아요"라며 "그냥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음달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윤지성은 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윤지성과 반려견 베로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4월호와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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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