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목욕하려고 욕조에 '뜨거운 물' 한가득 받아놓자 고양이가 보인 뜻밖의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06 09:58

애니멀플래닛twitter_@puuuutttyo


목욕을 하기 위해 욕조에 한가득 뜨거운 물을 받아놓은 집사가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는 뜻밖의 행동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보인 행동은 다름아닌 욕조에 담긴 물을 보면서 멍 때리는 것. 일명 '물멍'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목욕하려고 담아놓은 욕조 안의 물을 보면서 지그시 멍 때리고 앉아 있는 고양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욕조 앞에 앉아서는 한가득 채워져 있는 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puuuutttyo


욕조 안에 담겨 있는 물이 신기하기라도 하는 듯 고양이는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욕조 안에 물이 점점 높아지자 뒤로 주춤 물러서기도 했죠.


물이 무섭긴 무섭지만 욕조에 담겨져 있는 물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은 좋은가 봅니다. 녀석은 뒤로 물러설 뿐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는데요.


누리꾼이 추가로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다른 고양이도 함께 욕조 위에 앞발을 내딛고 서서는 욕조에 차오르는 물을 지그시 감상하는 등 뜻밖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멍하는 고양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물멍하는 것도 좋죠", "멍 때리는 것도 의외로 힐링인 듯",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물 무서워하지 않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puuuutttyo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