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헬멧이라도 쓴 것처럼 머리에 '껍질' 끼여 있는 상태로 돌아다니는 아기 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3 08:58

애니멀플래닛twitter_@nakamanian


머리에 마치 헬멧이라도 쓴 것처럼 껍질이 끼여 있는 상태로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 아기 새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머리에 껍질을 쓰고 있는 아기 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하루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머리에 껍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아기 새가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nakamanian


아기 새는 답답한 듯이 계속해서 울고 있었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 누리꾼은 조심스레 두 손으로 아기 새 얼굴에 끼여 있는 껍질을 벗겨줬죠.


마치 그 모습은 헬멧을 벗는 듯한 모습과도 같았는데요. 껍질이 제거되자 아기 새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고 답답하게 만들었던 껍질로부터 자유로워진 아기 새.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한편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안전모 제거", "무슨 헬멧 쓴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akama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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