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yin_@52RM0
형제들 모두 입양가고 자신만 덩그러니 홀로 남게 되자 슬픔에 잠겨서 고개를 푹 숙이며 슬프게 울고 있는 막내 고양이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홀로 남겨진 막내 고양이가 형제들 모두 입양 가고 곁에 없자 고개를 숙이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CCTV에 찍히게 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다롄시에 살고 있는 한 집사는 며칠 전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가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됐죠.
덕분에 새끼 고양이 4마리를 동시에 돌보게 된 그는 지극 정성으로 새끼 고양이들을 돌봤지만 4마리 모두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고심 끝에 새끼 고양이 4마리 모두 입양을 보내기로 합니다.
그렇게 한마리씩 한마리씩 입양을 떠나고 어느덧 셋째와 막내 고양이만 남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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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고양이를 입양 보내게 된 날. 하필 막내 고양이는 자고 있었을 때라 셋째 고양이와 작별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형제 고양이들을 모두 입양 보내고 막내 고양이만 혼자 남겨진 그 날, 침대에 누운 집사는 잠들기 전에 핸드폰으로 집에 설치해 놓은 CCTV를 돌려보다가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됩니다.
홀로 남겨진 막내 고양이가 잠에서 깼는지 일어나더니 혼자 자신만 남겨졌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고개를 푹 숙이며 슬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형제들 모두 자신 곁에 없어졌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슬퍼한 것 같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막내 고양이 옆으로 다가가 위로해줬다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쌍해요", "가슴이 너무나 아픈 것",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럴까", "맴찢... 새끼 고양이 데려가고 싶네요"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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