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두고 세상 떠난 주인 외롭고 추울까봐 무덤 비석 위에 올라가서 잠든 '천사'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6 07:43

KaKao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무덤 비석 위에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 채로 누워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누워 있는 곳은 다름아닌 살아생전 녀석을 키워줬던 주인의 무덤이었는데요. 주인은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죠.


세상에 홀로 남겨진 탓에 주인의 빈자리가 너무도 컸던 강아지는 행여 주인이 외롭고 추울까봐 걱정돼 자신의 몸으로 무덤 비석을 따뜻하게 데워줬습니다.


강아지에게 있어 주인이 세상 전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인데요. 주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하는 강아지 모습은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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