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 스타킹' 신은 듯 네 다리 모두 검은색이라서 여우 같다는 시바견 사진의 실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7 08:01

애니멀플래닛imgur


네 다리 모두 검은색 스타킹 신은 듯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어느 한 시바견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린 적이 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네 다리 모두 검은색이어서 강제로 염색 등 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시바견 사진이 올라왔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자세를 취하고 있는 시바견의 잔망미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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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보니 여느 강아지들과 조금 달라 보입니다. 네 다리 모두 검은색인 것이죠. 혹시 검은 스타킹이나 검은 양말을 신긴 것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견주로 보이는 누리꾼의 설명에 따르면 여우처럼 보이기 위해, 여우를 더 닮아보이기 위해 다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했다고 설명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은 여우와 시바견 사이에서 교배된 아이 아니냐고 물음표를 던지기도 했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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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사진만 올라와 있을 뿐 그 이외의 설명은 없어 어떻게 시바견 네 다리 모두 검은색을 하고 있는지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는 상황.


다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만약 염색한 것이 맞다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는 글과 함께 귀엽다는 글이 이어지며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사진 속 시바견 네 다리는 염색한 걸까요, 아니면 천연적으로 타고난 것일까요. 사진 속 시바견의 정체가 정말 궁금합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